계절의 절정을 꽃과 미식으로 즐기는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5월은 전국이 형형색색 꽃으로 수놓아지는 계절로, 여행자에게 가장 이상적인 시기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5월을 맞아 아름다운 꽃 명소와 함께 지역의 대표 맛집을 함께 소개해드리며,
봄꽃 여행과 지역 미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신 국내 여행지들을 안내합니다.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함께 떠나도 좋은 특별한 여행 코스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곡성: 장미의 바다와 낭만 레일바이크, 그리고 달콤한 초콜릿
전남 곡성은 5월이 되면 1,004종의 장미로 물든 장미정원이 절정을 이룹니다.
세계장미축제가 열리는 기차마을에서는 야간 조명 장미정원이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섬진강변을 달리며 자연을 느끼고, 초콜릿뮤지엄에서 색다른 체험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자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곡성 추천 맛집
위치 메뉴
곡성역 인근 | 토속 한정식, 장어구이 |
기차마을 내 | 전통 간식 부스, 지역 먹거리 |
제주: 유채와 메밀의 끝자락, 수국의 시작
제주는 5월에 계절이 바뀌며 꽃이 이어집니다.
보롬왓과 와흘메밀마을에서는 하얗게 피어난 메밀꽃을 볼 수 있고,
가파도의 청보리밭과 중문의 장미, 곧 시작될 수국정원까지 이어져 꽃의 릴레이가 이어집니다.
중문고등어쌈밥 식당은 장미정원이 있는 맛집으로 유명하며, 식사 후 포토타임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제주 추천 맛집
지역 대표 메뉴
서귀포 중문 | 고등어쌈밥, 장미정원 |
제주시, 표선 | 흑돼지구이, 해물찜, 카페 |
고창: 청보리밭과 라벤더가 있는 힐링 여행지
넓은 평야를 따라 초록빛 청보리밭이 펼쳐지는 고창에서는
매년 5월, 청보리밭 축제가 열려 걸으며 힐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5월 말부터는 라벤더가 피기 시작해 낭만적인 분위기가 더해집니다.
상하농원은 자연과 식음이 조화를 이루는 명소로 인기입니다.
고창 추천 맛집
장소 메뉴
상하농원 | 브런치, 수제맥주, 치즈 |
고창읍내 | 복분자 막걸리, 한정식 |
함안 악양둑방: 붉은 꽃길 따라 걷는 감성 산책
경남 함안의 악양둑방은 꽃양귀비가 흐드러지게 피는 5월의 명소입니다.
이국적인 풍차와 붉은 꽃길은 SNS에서 인생샷 성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경비행기 체험을 통해 하늘 위에서 꽃밭을 내려다보는 색다른 경험도 가능합니다.
입장료, 주차 모두 무료라 접근성도 우수합니다.
함안 추천 맛집
메뉴 위치
재첩국, 장어구이 | 함안 시내 중심부 |
한정식 | 악양루 인근 식당가 |
철원 고석정: 화려한 튤립과 수레국화의 향연
강원도 철원의 고석정 일대는 5월이면 형형색색 봄꽃이 만개하는 자연 공원으로 변신합니다.
한탄강 절벽과 고석정 주변에 조성된 꽃밭에서는 산책과 사진촬영, 가족 나들이가 한 번에 가능합니다.
강원도 특유의 정갈한 맛집도 많아 꽃과 미식의 조화를 이룹니다.
철원 추천 맛집
대표 메뉴 추천 지역
한우구이 | 고석정 근처 |
막국수, 손두부 | 철원 시내 일대 |
신안 퍼플섬과 고양 꽃박람회: 5월의 마지막 축제들
신안 퍼플섬에서는 5월 중순부터 2천만 송이 라벤더가 만개해
섬 전체가 보랏빛 물결로 물듭니다. 보라색 옷 착용 시 입장 할인도 받을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자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며, 세계 각국의 정원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꽃 전시회입니다.
기타 축제 추천
지역 축제 기간 주요 콘텐츠
신안 퍼플섬 | 5월 17~26일 | 라벤더, 퍼플 버스, 할인 혜택 |
고양 일산 | 4월 25~5월 11일 | 글로벌 정원, 꽃 전시관 |
5월 국내 꽃 여행 꿀팁 가이드
5월의 여행을 더욱 완벽하게 만들기 위한 팁도 중요합니다.
축제 일정과 개화 시기를 사전에 체크하고,
주말 혼잡을 피하려면 평일 오전 방문이 좋습니다.
유명 맛집은 예약 필수이며, 각 축제장의 포토존도 놓치지 말고 방문하세요.
5월, 자연이 피어나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여행으로 남겨보세요.
꽃길을 따라 걷고, 지역의 풍미를 느끼며
당신만의 특별한 봄날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